나이키, 가볍고 지지력 높인 플라이니트 루나2 출시

나이키가 가벼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겸비한, 플라이니트 시리즈의 신제품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2(Nike Flyknit Lunar2)'를 선보인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 2'는 작년에 발표돼 전 세계 러너들의 찬사를 받은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1+'의 뒤를 잇는 러닝화다.

이 제품은 경량성과 지지력을 겸비한 플라이니트 갑피와 뛰어난 쿠셔닝과 유연성을 자랑하는 루나론이 결합된 제품이다. 롭 돌란(Rob Dolan) 러닝 부문 디자인 디렉터은 "이 두 가지 기술의 조합은 마법이라고 표현해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표현했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2에 적용된 플라이니트 기술은 가벼운 거미줄 조직이 강철보다 강한 것과 같이 니트 조직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강한 지지력과 강성을 자랑한다. 또한, 러닝 시 설포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되며, 플라이와이어 케이블을 갑피와 결합시켜 발을 효과적으로 지지한다.

달 위를 무중력 상태로 걷는 우주 비행사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루나론은 각기 다른 밀도를 가진 부드러운 코어 폼과 견고한 캐리어 폼 2가지의 소재를 결합해 만들어져 자연스럽고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밑창은 러닝 시 발에 가중되는 압력을 디자인 요소로 형상화한 '프레셔 맵핑(Pressure Mapping)'이 적용돼 장시간 러닝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 플라이니트 루나2는 전문적으로 러닝을 즐기는 프로 러너들은 물론, 이제 막 러닝을 시작한 초보 러너들에게도 적합한 러닝화로 전국 나이키 러닝 전문 매장 및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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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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