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확보 노력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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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4년도 무공의 무역 관장 및 사무 소장 회의가 19일 상오 10시 장예준 상공부 장관, 안광호 무공 사장, 박충훈 무협 회장과 21개 해외 무역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장 상공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작년도에 9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보였고 올해에도 12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밖에 51억「달러」에 달하는 외상 상환 부담 등으로 수출의 양적 신장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처지에 있다』고 밝히고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을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출 신장과 아울러 자원 시장 조사, 해외 자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 장관은 작년 한햇동안 「아라비아」가 2백20억「달러」, 인니가 40억「달러」의 외화를 벌어 들여 이 돈으로 개발 전략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 산업이 이들 개발 전략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소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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