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중 양주 84만병을 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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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3년 중양주 수입량은 모두 84만병으로 전년에 비해 3배가 넘었다.
16일 국제 관광 공사 집계에 의하면 72년2월5일 관광 공사가 일괄 양주의 수입·판매를 시작한 후부터 그해 연말까지 모두 27만6천병을 수입, 판매했으나 작년 1년 동안에는 전년도 수입량의 3배가 넘는 84만병 (수입 원가 2백45만「달러)를 수입했다. 작년도 수입 양주는 김포·수영·제주 등 공항에 외국 관광객만을 거래하는 공항 면세 업체에서 44만5천병 (수입 원가 1백96만 달러·72년의 판매량은 91만7천 달러 어치 12만4천병), 관광 「호텔」·휴양 업소·외국인·일반 내국인을 상대로 39만5천병 (수입 원가 49만「달러)·72년도 판매량 15만2천병으로 한화 5억7천9백만원)을 판매하여 모두 3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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