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영문 자막 판소리에 외국인도 '덩실 덩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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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바탕을 영문으로 번역해 자막으로 시연, 외국인도 꾸준히 찾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공공축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판소리를 주요 콘텐트로 다루면서 다양한 한국음악 장르와 세계의 월드뮤직 등이 교류하는 축제이다.

 지난 2012년, 2013년 2년 연속 월드 뮤직 전문지 영국의 ‘송라인즈’가 운영하는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에 꼽혔다.

좌석점유율 면에서 2011년에 비해 약 20% 이상, 유료 좌석은 25%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개막공연이나 브랜드공연 등을 통해 자체 제작공연을 생산해내고 있다. 판소리 다섯바탕 전 공연을 대부분 완창판소리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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