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에 있는 조그만 옥골방죽이 터졌다. 「서부」 「삼각」 「신당」 「한양」 「풍작」 등이 연꽃으로 뒤덮인 이곳에서 월척 수와 준척 등원 없이 올렸다.
「서부」는 준척 23수에 21∼24㎝정도로 1백수, 회원평균 20∼30수였고 「한양」은 김용주씨가 29·4㎝의 대어에 준척 30수. 「신당」은 고재한씨 월척1수에 김병준씨가 2㎜모자라는 30·1㎝의 준척. 준척이 아니면 시상에 들지도 못했는데 회원평균 20∼30수에 중량은 3·75㎏ 이상만 4∼5명이었다. 「삼풍」 「풍자」은 준척 40수에 김두성씨가 30·5㎝로 월척. 회원 백광일씨 등 3명은 금년부터 15㎝ 이하는 안 잡기로 하고 모두 방류했다.
요즘 호조를 보이는 초지도 9대가 몰렸으나 모두 좋은 성적. 「강태공」은 유창묵씨 30·5㎝ 월척에 15㎝ 이상 50수. 「한수」도 평균 50수 정도를 했고 「솔」은 평균 20∼30수에 3·75㎝ 이상 3명. 「두전」은 15㎝ 이상 10여수에 김원묵씨가 60㎝의 대형 뱀장어를 올렸다. 「대흥」은 정병현씨 등 3명이 3·75㎝이상에 평균 40수 정도.
예당은 「현대」가 18∼20㎝정도로 15∼20수, 「동보」는 별재미를 못 봤고 예당의 얼음이 약해 옥정수로로 바꾼 「종로」는 잔챙이까지 합쳐 30∼1백수의 푸짐한 성적. 방효충씨는 55㎝의 큰 메기를 잡아 행운상을 차지했다. 도로가 나빠 목도에서 성미로 바꿨는데 김상덕씨 29㎝ 외에 회원 평균이 10여수. 「아현」이 찾은 남포는 준척 13수로 회원 고루 재미를 보았고 「신세계」가 나간 신정호에서는 하류좌측에서 회원 고루 17㎝ 이상으로 10여수씩 올렸다.
⊙지난주 월척조사
◇옥골 ▲김병준(신당) ▲김두성(망유) ◇영산포 ▲김학준(777) ◇초지 ▲유참묵(강태공)
⊙수요낚시
◇옥골 ▲서부(28-2083) ▲신당(53-4708) ▲풍작(69-5068) ▲대홍(75-7788) ▲동교(34-0201) ▲청조(22-7785) ▲쌍문(98-0326) ▲신촌(32-6565) ▲풍전(26-1836) ▲상도(58-8384) ◇초지 ▲삼오(73-9935) ▲솔(28-8875) ▲한수(69-5513) ▲미아리(98-2831) <민>민>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