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예년보다 대형화 높은 수준의 「플레이어」-청소년 축구 평가전 첫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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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6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 파견 2차 선발전이 8일 효창구장에서 개막돼 첫날 대학·실업의 A「팀」은 고교 선발 A「팀」을 1-0, 고교 선발 B「팀」은 대학·실업 B「팀」을 1-0으로 이겨 호각을 이루었다.
이 선발전은 만 20세 미만의 실업 선수 16, 대학 29, 고교생 43 모두 88명을 4개「팀」으로 나누어 10일까지 3일 동안 「풀·리그」로 거행되며 15일까지는 30명 선으로 압축, 합동훈련에 들어가 2차의 평가전을 통해 3월5일께는 최종 18명을 선발, 합숙 훈련을 받는다.
첫날의 경기는 효창구장의 눈을 치운 추위 속에 강행되어 괄목할만한 「플레이」는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예년보다 대형화 (평균 171cm)된 것이 눈에 띄었으며, 수준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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