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수운 철군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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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텔라비브23일AP급전합동】「이스라엘」은 「이집트」와의 군사격리 협정에 따라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수에즈」운하 서안으로부터의 군대 철수를 2일 앞 당겨 23일부터「탱크」·중장비·병력 등을 「수에즈」운하 동안으로 철수하기 시작했으며 「이집트」군 의료 「팀」에 「수에즈」시에 포위된 「이집트」부상자 3백명의 본국 후송을 허용했다고 「이스라엘」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스라엘」군이 이미 「수에즈」운하 서안 점령지역 경계선에 매설했던 75만개 지뢰를 철거하고 통신 선을 철거, 「수에즈」운하 동안으로 철수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요르단」 및 「시리아」양국과도 군사격리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집트」양국 고위 군장성들은 「이스라엘」군의 철수가 시작된 23일「카이로」·「수에즈」 101㎞ 「유엔」군 초소에서 회담을 열고 양군 격리에 관한 구체적인 문제를 협의했으며 24일 다시 회담에 들어갔는데 「이스라엘」군은 「아부다비」항으로부터 101㎞ 초소에 이르는 모든 지역에서 철수, 3개월만에「수에즈」시 및 「이집트」제. 3군에 대한 포위를 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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