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교통·교육여건 좋고 조경률 42%의 '푸른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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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30층 4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45㎡형 3885가구다. 이 중 8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재 전용 114㎡형 남은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이 있다.

마포 도심권에 자리 잡아 교통여건이 괜찮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가깝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5·6호선 공덕역도 있다. 단지 주변에 마포로·신촌로 등이 있어 서울·수도권 일대로 이동하기 편하다.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광화문·종로·여의도로 가기 쉽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아현초, 아현중·서울여중, 숭문고·서울디자인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연세대·서강대·홍익대·이화여대와도 가깝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과 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일조권과 조망을 고려해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저층은 천장고를 10㎝ 높여 개방감을 확보했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조경률이 41.5%로 높은 편이라 단지 내 녹지가 넉넉하다. 하늘공원·레포츠공원·암석정원·거울연못마당 같은 각종 테마공간이 마련된다.

다양한 꽃나무와 유실수를 심은 포시즌가든, 어린이놀이터 12곳, 주민운동시설 11곳, 주민휴게소 6곳 등이 갖춰진다. 8500여 ㎡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사우나·게스트룸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 오는 9월 입주 예정. 분양 문의 02-749-7973.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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