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리조트 같은 쾌적함에 호텔식 고급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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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도시에 호텔식 고급 서비스를 도입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이 광교호수공원 앞 업무8블록에 짓는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조감도)다. 지상 35~40층 2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실 수는 48~49㎡ 141실, 58~59㎡ 289실, 68~73㎡ 78실, 84㎡ 125실, 104~182㎡ 14실로 총 647실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같은 주거여건과 호텔식 고급 서비스, 리조트 같은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일산 호수공원의 2.2배만 한 광교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면적 204만㎡ 크기의 이 공원은 인공호수가 아닌 천연호수다. 공원 안에 수변산책로·자전거도로·잔디광장 등이 갖춰진다. 모든 실이 남향으로 배치되고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호수조망권을 확보하고 채광·통풍 등이 원활하다. 분양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어떤 주거상품보다 친환경적인 내부 설계를 적용했다”며 “공간 활용성만 강조해온 기존 오피스텔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방이 1~3개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호텔식 고급 서비스가 눈에 띈다. 단지 내 클럽라운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하며 가든파티 같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스파 등을 갖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획기적인 개념의 365일 식사서비스는 주부층은 물론 인근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31-215-63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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