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내무, 지방연료사정점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홍성철 내무부 장관은 16일 고양, 파주, 양주 의정부 동두천 등지로 취임 후 첫나들이를 해 연탄수급 등 농촌 연료사정과 연말 치안상태를 점검.
홍 장관은 농촌의 임산연료확보량과 연탄보유량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읍·면장들에게『석탄생산량은 충분하므로 주민의 연탄가수요를 막고 땔감을 절약하면 이 정도의 연료파동은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홍 장관은 서울에 있는 외국대사관도 모두 실온을 낮추어「코트」를 입고 집무하는 대사도 있다는 얘기를 들려주면서 지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