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내년 연봉 2천4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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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프로」야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햄」소속의 장훈 선수는 13일 하오 74년 연봉 계약에서 73년보다 2백만「엥」이 오른 연봉 2천4백만「엥」으로 새 계약을 채결했다.
장훈 선수는 지난 「시즌」에 주장 겸 「헤드·코치」를 겸임, 「퍼식픽·리그」의 개인타격서는 2위를 기록, 내년 「시즌」의 새로운 계약에서는 연봉이 깎일 것으로 이곳 구계서는 내다봤었다.
한편 같은 일본 「햄」소속의 백인천은 지난「시즌」보다 60만 「엥」이 떨어진 5백40만 「엥」으로 계약을 완료했으며 다른 「팀」에 내놓기로 결정된 김미홍 투수는 「롯데」로 「트레이드」가 결정됐으나 1대2의 「트레이드」에서 「노무라」 투수 이외에 다른 1명의 선수가 결정되지 않아 유보 상태에 있다.
또한 「히로시마·카프」 소속의 김기태는 올해 크게 활약, 지난 「시즌」보다 1백만 「엥」이 오른 3백60만「엥」으로 계약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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