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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개 시장 허가증 회수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일 시내 2백6개 시장의 허가증을 오는 5일까지 회수, 현재 추진중인 시장정화 새마을사업실적이 부진한 시장에 대해서는 심사결과에 따라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시장 정화 새마을 사업 실적 심사위원회를 구성, 오는 20일부터 실적심사에 나서기로 하고 우선 정화실적이 부진한 성동구 왕십리시장 등 19개 시장을 경고했다.
서울시는 이번 실적심사의 평점기준을 도로포장 및 소방도로확보 60점, 경영상태 20점, 가격표시제 실적 20점 등으로 결정, 총점 60점인 시장에 대해서만 허가증을 경신하고 40점 미만인 시장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는 한편 40점 이상 60점 미만인 시장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실시하여 허가증 경신여부를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이날 경고 처분된 19개 시장은 다음과 같다.
◇중구 ▲중부시장(오장동) ◇동대문구 ▲용두시장(용두동) ◇서대문구 ▲동진시장(연희동227) ▲수일시장(수색동) ▲신촌역 전시장(대현동) ▲합동시장(중림동) ▲흥연시장(연희동181) ◇은평출장소 ▲갈현시장(갈현동) ▲불광중앙시장(불광동) ◇성동구 ▲왕십리시장(도선동) ▲신당상가시장(신당동) ▲태도종합시장(성수동2가) ▲성동 간이시장(금호동4가) ▲금호시장(금호동2가) ◇영등포구 ▲신정시장(신정동) ▲탑동시장(시흥동) ▲신도시장(신도림동) ◇관악구 ▲노량시장(본동) ▲영진시장(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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