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의 석곽분 밀집부대발굴 7호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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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5일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발굴중인 미경왕릉 남쪽 제7호 고분에서 돌도끼 1점과 장경호 4점등유물이 나왔다.
7호 고분은 5기의 고분이 함께 밀집돼있어 황남동 지구에서는 보기 드문 석곽분을 이루고있다.
경북대학이 발굴중인 고분에선 2개의 옹관과 8기의 고분이 드러났는데 그중 4기는 길이 70㎝·너비 50㎝정도의 작은 것이다 이 고분은 흙과 돌로 엉성하게 벽을 이루고 있으며 유물이 빈약하여 굴장한 것으로 보여져 모제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남대학도 4일부터 미추왕릉 남쪽에서 발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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