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신장 이식을 놓고 갈등 하는 인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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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JTBC의 주말 드라마 ‘맏이’가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오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다.

일요일 방송에서 상남(김병세)은 만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신장을 이식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인호(박재정·사진 왼쪽)는 상남이 검진받은 병원에 찾아가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려 한다.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좌절한다. 종복(조강현·사진 오른쪽)의 이식 조건이 맞다는 것을 알고 이식을 권유하지만 종복은 상남에게 만큼은 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한편 순금(황보라)의 임신 소식이 들려온다. 지숙(오윤아) 또한 순택(재희)의 아이를 갖게 되고 이 소식을 영선(윤정희)이 듣게 된다. 그러던 중 밀수선 사건의 증거인 시계가 언급되면서 순택은 영선이 가진 아버지의 시계를 떠올린다. 영선에게 시계를 보여 달라고 말한 뒤 함께 시계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때마침 지숙이 이를 목격하고 둘 사이를 오해하는데….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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