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4호 폭풍 눈물, "나 때문에 데이트도 못하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짝 여자4호’.

짝 여자 4호가 남자 2호와 데이트 후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 5명과 남자 7명은 아침식사를 마친 후 새해 운세를 보게 됐다. 12명의 남녀 중 가장 새해 운세가 좋은 한 사람이 데이트권을 갖게 됐다.

이날 가장 운세가 좋은 사람으로 뽑힌 여자 4호는 남자 2호를 데이트 상대로 지목, 다음날 오전 데이트를 했다.

여자 4호와 남자 2호의 데이트는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여자 4호는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던 중 실수를 연발하며 20분 거리를 한 시간가량 걸려 도착했다. 이른 시각이라 상점이 문을 닫아 죽집에 가게 됐지만, 여자 4호는 이 또한 미안해 했다.

남자 2호는 “죽집에서 데이트 하는 것도 추억”이라며 “곧 죽집 데이트가 트렌드가 될 거다”고 말했다. 또 여자 4호는 화장품 파우치를 챙기지 못했다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화장품을 잔뜩 쇼핑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애정촌으로 돌아온 남자 2호는 피곤했는지 바로 방으로 들어가 잠에 빠졌다. 이 모습을 본 여자 4호는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 여자 4호는 “나 때문에 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도 오히려 나에게 미안하다고 해서 가슴이 아팠다”며 눈물을 흘렸다.

짝 여자 4호 눈물에 네티즌들은 “짝 여자 4호 눈물, 부담스럽게 왜 울었나”,“짝 여자 4호 눈물, 남자 2호 놀랐겠다”,“짝 여자 4호 눈물, 힘든 데이트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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