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처장 유근창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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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근창 원호처장(6대)은 조정과 화해의 명수. 오랜 군 생활(24년) 속에서도 모나지 않은 인품으로 군무의 어려움을 잘 처리해왔다.
유 처장은 국방행정의 조정자인 차관직을 맡아 행정에 대한 운영의 묘를 익혀 경제적인 군 운영의 틀을 굳히는데 진력했다.
항상 인화를 강조하는 유 처장은 육사 2기(예비역 중장)로 오랜 군무에서 손을 떼고 옛 전우와 부하들의 생계를 돕는 일을 맡게됐다.
5척 단구가 말해주듯 매사에 단단하고 차분하다.
취미는 「골프」로 「핸디」 21.
충남 공주 출신인 유 처장은 부인 박영자 여사(41) 사이에 4녀를 둔 딸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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