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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강우 50밀리|옥외경기에 차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부산일체전 취재반】제54회전국체전도 13일 제2일째를 맞아 계속 내린 비로 야구·「테니스」·연식정구·「핸드볼」·승마·씨름 등 6개 종목이 순연, 대회진행에 많은 지장이 일어나고 있다.
12일 개막식 때부터 흐린 날씨는 이날 밤부터 비를 뿌려 13일 상오까지 50㎜의 강우량을 기록, 비로 얼룩진 강천체전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클」을 제외, 26개 종목이 일제히 벌어질 예정이던 이날의 경기는 순연된 6개 종목을 말고도 육상 등이 상오11시로 연기되어 벌어졌고, 씨름은 장소를 개성중학교에서 동아대로 옮겨 벌일 예정이었지만 순연시켜 대회운영에 변칙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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