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남북교류협력 방안'포럼 20일 개최

통일문화연구소(소장 현성주)는 20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참여정부 - 새로운 남북교류협력 방안과 인터넷‘을 주제로 제6회 통일문화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남이랑북이랑' 대표인 이재봉 원광대 교수가 '참여정부의 남북교류 과제와 전망', 진용옥 경희대 통신대학원장이 '인터넷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이미경 민주당 의원, 김광식 21세기연구소장,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이 토론한다.

특히 김재협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토론자로 참석, 인터넷을 이용한 남북한 교류의 문제점, 발전방향, 남북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국회가 최근 북한주민접촉 승인과 관련된 법률(남북교류협력법 9조 3항) 개정 움직임을 보이고,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상에서의 북한주민접촉 승인제 폐지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 3210-0052
행사안내보기
정용수 기자nky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