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관지 천식 바퀴벌레가 옮긴다"-일본학자가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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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바퀴벌레는 우유를 먹고 자라는 어린아이들에게 천식 및 기타 기관지질환들을 유발시키는 커다란 위협이 된다고 일본 「지바」대학의 과학자들이 주장.
이들은 농도 10%의 묽은 액체우유 0.02내지 0.5㎜를 20마리의 토끼들에게 주사했더니 우유 「알레르기」를 나타냈으며 여기에 또다시 바퀴벌레 얼굴에서 추출한 액체 0.05내지 0.1㎜ 주사한 결과 경련과 호흡장애를 일으켰다는 것.
유아들의 기관지천식은 바퀴벌레들이 옮긴 병균에 의해 유발된 사례들이 미구에선 이미 보고된 바 있다. 【동경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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