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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민간 방송 첫선|BBC 독점에 도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영국 최초의 상업 방송국인 「런던」 방송 (LB)이 8일 새벽 6시를 기해 국영인 BBC 방송에 맞서 첫 방송을 개시했다.
24시간 「뉴스」만을 방송할 LB 방송은 50년간 영국 방송을 독점해온 BBC 방송에 맞서 등장한 것인데 앞으로 두 방송은 8백만여명의 「런던」 시민을 상대로 한 청취자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LB 방송의 「아나운서」 및 「뉴스」 해설자들 다수는 BBC 방송에서 옮겨간 사람들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영국에서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더 많은 상업방 송이 개국될 것이라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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