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체전서 첫 승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전=박영수 기자】제9회「아시아」연식정구선수권대회가 14일 대전 공설운동장에서 개막, 첫날 남자단체전에서 한국은 김민수·이경천 조의 분발로 자유중국을 5-1로 눌러 첫 승리를 거두었다.
김민수·이경천 조는 제1라운드에서 자유중국의 시대덕·임광남 조를 접전 끝에 5-3으로 물리친 데 이어 제2라운드에선 자유중국의 최강 진무정 오정권 조를 5-1로 눌러 수훈을 세웠다.
한편 여자단체전의 일본-자유중국의 경기는 일본이 2-1로 리드한 채 일몰로 15일 속행하기로 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