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 "폭발 사고로 사망, 테러 가능성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체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

1일(현지시각) 정오 직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자말 알 자말 체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가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리아드 말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에 따르면 이날 폭발 사고는 알 자말 대사가 금고문을 열고 나고 몇 분 뒤에 일어났다.

폭발한 금고는 최소 30년 동안 닫혀 있었는데 최근 오래된 대사관 건물에서 옮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알 자말 대사는 사고가 발생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안드레아 즐로바 프라하 경찰은 “특정인을 겨냥한 테러 증거는 없다. 금고 오류로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체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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