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사건 발생하자 중앙청과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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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특히 수박의 거래가 두드러지게 줄어 서대문구의주로2가 중앙청과도매시장의 경우 하루 행상1인이 1백통씩 팔던것이 3일현재는 30통으로 3분의2이상 줄어들었다는것.
이에따라 가격도 크게 떨어져 3백원하던 것이 2백원, 2백원하던것이 1백20원, 1백50원하던것은 60원으로 떨어졌다.
청과시장안에 있던 10개소의 「리어카」행상도 현재4개소만 남았다.
행상 김진관씨(28)는 5년째 행상을 하지만 요즘처럼 거래가 안되는때는 없었다면서 『수박철이 지나가고 있지만 식중독사건이 보도된후 거래가 부쩍 줄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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