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위원회는 오는 9월1일부터 국민학교 6학년의 시내외간 전출 입학을 일체 중지하기로 했다.
시교위는 6학년생의 계속적인 전출입학으로 내년도 중학무시험진학 사무에 일어날 혼란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하는 것이다.
단 야간중학진학을 조건부로 하는 어린이는 9월25일까지 전 입학할 수 있고 내년도 중학진학을 포기하는 어린이와 동일학구 안의 전입학은 이를 계속 받아들인다.
그러나 시외로 전출을 희망하는 어린이 중 전출지 교육위원회의 전입학 동의가 있을 때는 이에 관계없이 전출을 허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