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담배 태우며 스키 리프트 타는 김정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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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최근 완공된 강원도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했다. 노동신문은 지난해 12월 31일 김정은이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해 “모든 것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졌다”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스위스 유학 시절 경험을 토대로 스키장 건설을 지시했다. 하지만 평양 미림승마구락부 에 이은 특권층 시설로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시찰엔 최용해 군 총정치국장, 이영길 군총참모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박명철 북한올림픽위원장 등 간부들이 수행했다. 2인용 리프트에 홀로 탑승한 김정은의 오른쪽 손가락에 담배가 들려 있다. [사진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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