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 19%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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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올해 1·4분기 중 국민총생산(GNP)은 10년 불변 가격으로 6천3백79억원에 달해 19%의 실질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기중이 같은 성장은 전년동기의 6·4%를 크게 상회하는 것인데 생산면에서 수출의 계속적인 호조를 배경으로한 제조업의 30·8% 증가가 전체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한은이 풀이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업 부분이 15·2%, 광공업부문이 30·8%,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 13·8%나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에 약간 둔화됐던 민간소비지출은 9·6%가 증가, 전년동기보다 늘어났다.
또 전년동기에 7·8%나 줄어들었던 고정투자는 기계시설(32·5%) 도시건설(30·6%) 등의 증가에 힘입어 16·2%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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