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리대·사대·음대 건물 등 국세청에 매각의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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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국립 서울대학교 「캠퍼스」이전 계획에 따라 1차로 서울대학교 본부건물을 포함한 문리대·사대·음대 등 3개 단과대학 재산을 처분기로 결정, 이에 대한 용도폐지를 한 뒤 국세청에 매각을 의뢰했다.
24일 국세청에 의하면 문교부가 통고해온 매각의뢰서는 ▲대학본부 ▲사대 ▲문리대 ▲어학연구소 ▲도서관 ▲음대인데 이 재산에 대한 측량 및 평가절차상 사정가격을 정하여 매각공고를 하기까지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어 매각공고는 10월 초순에 있을 예정이다.
그런데 이중 음대를 제외한 재산은 명도시기가 74년 6월 30일까지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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