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법인의 수익업체·조합 등|정밀 세무조사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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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전국 6백 48개 비영리 법인이 경영하는 수익업체 및 각종 조합·협회에 대해 정밀 세무 조사를 실시토록 산하 세무서에 지시했다.·
이같은 조처는 이들 법인들이 각종 거래 원천세를 누락시키거나 갑근세 등을 포탈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각종 협회나 조합을 비롯, 학교·종교법인이 경영하는 부동산 임대업 등 수익사업을 정확히 파악, 이들 업체에 대해선 일반법인과 동일한 정밀 세무조사를 통해 소득 누락 분을 밝혀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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