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콩 등 출회량 줄고 오름세|목재 세탁비누 등 품귀 속 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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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상의가 조사한 지난주(16일∼22일) 주요 도시 도매물가는 계절적으로 출회량이 준 찹쌀·콩·참깨 등 잡곡류가 계속 오름세를 보인 반면 고추와 건어물이 내렸다. 공산품은 목재와 생고무·양잿물·세탁비누·아연도철판 등 일부품목이 품귀를 보이는 가운데 대체적인 안정을 유지했다. 잡곡은 찹쌀이 가마에 5백원∼8백원 뛴 것을 비롯, 콩이 지역에 따라 가마에 3백원∼5백원, 참깨가 5백원∼1천원씩이 올랐다. 한편 마른 고추는 6㎏에 서울과 부산에서 6백원씩이 내려 각각 3천 4백원과 3천 7백원에 거래된 것을 비롯, 대구에서 3백원, 광주에서 5백원씩이 내렸으며 마른 멸치 값이 지역에 따라 37.5㎏에 5백원∼1천원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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