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항의 이광요 수상 손배 8백만원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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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광요 「싱가포르」 수상은 좌익 사회당 (바리산)과 이 정당의 두 지도자들을 상대로 제소한 명예 훼손 피해 보상 소송에서 증언하기 위해 10일 몸소 법원에 출두하여 5만 「싱가포르·달러」 (약 8백8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었는데 그는 이 전액을 자선 사업에 기증하겠다고.
이 수상은 「바리산」 당수 「리·시우·초」 박사와 이 정당의 기관지 편집자 「에오·아·고」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명예 훼손의 장본인인 「바리산」 당 기관지 기사는 작년 10월 총선 직후 정부와 법원을 『엉터리』라고 비난하면서 이 수상을 가리켜서 『깡패』 『부랑배』라고 표현했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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