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휴일, 최장 5일 쉴 수 있는 황금연휴 살펴보니…‘대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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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14년 공휴일’.

새해를 단 이틀 남겨둔 시점에서 2014년 공휴일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2014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다.

2014년부터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 휴일제’시행에 따라 2014년에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합한 뒤 겹치는 날을 빼면 공휴일은 총 67일이라고 한다.

내년에는 1월1일 신정, 1월30일에서 2월1일 구정, 3월1일 삼일절, 5월5일 어린이날, 5월6일 석가탄신일, 6월6일 현충일, 8월15일 광복절, 9월 7~10일 추석, 10월3일 개천절, 10월9일 한글날, 12월25일 성탄절에 쉰다.

연휴의 시작은 구정으로 1월 30일(목)부터 4일 간 쉰다.

휴가를 이용해 5일 이상 쉴 수 있는 연휴의 시작은 5월부터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목)을 시작으로 5월 5일(월) 어린이날과 5월 6일(화)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2일(금) 하루 휴가를 낼 경우 6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4일(수) 지방선거와 현충일인 6일(금) 사이에 휴가를 쓰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또 5일을 쉴 수 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에도 대체휴일제가 적용돼 8일(월)부터 시작된 추석이 10일(수)까지 이어진다. 이전 6,7일(토,일)부터 쉬니깐 총 5일을 쉰다.

최장 2014년 공휴일 소식에 네티즌들은 “2014년 공휴일, 이처럼 반가운 소식이 없다”, “2014년 공휴일, 내년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14년 공휴일, 내 인생 최고의 해가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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