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문제 누설 관련 부정 입학생 모두 자퇴시키겠다

민관식 문교부장관은 7일 국회 문공위 소속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일부 대학 및 고교입시문제 누설사건에 관련, 부정 입학한 학생들을 모두 자퇴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민장관은 부정입학학생들이 모두 자퇴해도 이들 때문에 불합격된 차점자들을 구제하지 않을 방침이며 또 이 사건에 관련된 교사들은 파면 등 강경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민 장관은 또 부정 입학한 학생들의 자퇴로 인한 편입생 모집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