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총영사 급 인사에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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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5월의 대사 이동 후 줄곧 나들던 공사 및 총영사 인사 이동 문제는 9일 우선 공사 급만이 발령이 나 외교관들을 더욱 궁금증으로 애타게 했다.
미국·일본·영국 주재 공사와 기획 관리 실장의 인사 발령으로 후속 총영사 급 인사에는 공석중인 「뱅쿠버」「시카고」「싱가포르」와 곧 빌 것으로 예상되는 두 군데 등 5개 총영사 자리와 이를 메우기 위한 연쇄 이동이 뒤따르리란 소문.
특히 총영사 인사에는 본부 국장도 포함되리란 얘기.
한편 약 열흘 전에 내정된 공사 인사는 다른 부로 전출됐던 C씨를 주일 공사로 내정했다가 현 부서의 반대로 최후 순간에 바뀌는 통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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