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지도층 7, 8명이 물러가야 협상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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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방콕 7일=외신종합】「캄보디아」망명 정권 주석「노로돔·시아누크」공은 현「크메르」 정부와 직접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크메르」내 적어도 7, 8명의 지도층 인물이 출국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7일 말했다.
소식통은 「시아누크」가 직접적인 행정권 없이 국가 원수의 자격으로 귀국할 용의도 있으나 「론·놀」 정부와의 직접 협상은 그의 망명 정부 수상 「펜·누트」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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