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즈, 체코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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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프라하 8일 로이터합동】「윌리엄·로저즈」 미 국무장관은 8일 서방과 「체코」간의 냉각 관계를 깨뜨릴 역사적인 「체코」 공식 방문 차 「프라하」에 도착했다.
「로저즈」 장관의 이번 「체코」방문은 미 국무장관으로서는 1918년 「체코」건국이래 처음이며 특히 68년 「바르샤바」군의 「체코」 침공이래 「나토」 (북대서양 조약 기구) 외상으로서 첫 번째 방문이다.
「유럽」 안보 협력 회의를 마치고 곧장 「프라하」로 온 「로저즈」장관은 공항 도착 성명에서 자신의 이번 방문이 ①영사 협정의 체결과 ②미해결의 경제·통상 문제에 관한 토의 ③상호 이해 증진과 문화 교류 협정의 동태 구축 등에 목적을 둔 것으로 미국은 다른 동구국들과의 관계 개선 노력에 기본 정신인 호혜·상호 존중 원칙에서 「체코」와의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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