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뿜는 국체예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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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각 시·도 체육회는 무더위를 무릅쓰고 제54회 전국체육대회 파견선수선발에 한창이다.
체전개막 3개월을 앞두고 경남·전북·강원은 이미 체전에선 대회를 완료, 현재 각부별로 강화훈련을 실시 중이며 서울을 비롯, 경기·전남 등 3개 시·도는 7일 현재 예선대회를 진행 중이다.
서울예선대회 5일째인 6일 육상에서 대신고 정구식이 남고 2백m에서 세운 대회 신기록 등 모두 13개의 대회기록이 수립되었으며 동북고는 유도에서 경신고를 4-1로 물리치고 우승한데이어 축구에서도 영등포공을 11m 승부「킥」으로 승부를 가려 서울대표로 선발되었고 대신고 배구「팀」도 남산공전을 3-0으로 눌러 체전의 출전자격을 얻었다.
◇서울시예선전적
▲육상남고 2백m=①정구식(대신고) 22초2(대회신·종전 23초F) ▲동여고 2백m=①박복선(중대부고) 26초F (대회신·종전 26초2) ▲동남자 일반부 8백m=①박석관 (육군) 1분55초5(종전 2분5초4) ▲동 세단뛰기=곽유선(단국대) 13m73(대회신·종전 12m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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