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재 방문 닉슨 검토설-내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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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샌클러멘티 5일 로이터합동】「닉슨」 미 대통령이 74년 봄 중공을 다시 방문할 것이며 중공 수상 주은래가 금년 중으로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추측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닉슨」 대통령은 6일 「워싱턴」 주재 중공 연합 사무 소장 황진과 「샌클러멘티」에서 회담하고 「크메르」 전쟁 해결책, 두 나라 관계 개선책, 양국 수뇌의 상호 교환 방문 문제 등을 협의한다.
「닉슨」·황진 회담의 또 하나의 주요 의제는 「헨리·키신저」 대통령 보좌관의 중공 방문 일정일 것으로 보이는데 「키신저」 보좌관도 6일의 「닉슨」·황진 회담에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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