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신동 신유빈’.
대학생 선수를 꺾고 우승을 거둔 여자 탁구 신동 신유빈(9·군포화산초)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던 모습도 함께 화제다.
신유빈은 26일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에서 여자부 개인전 예선전에서 대학부 한승아(용인대)를 세트 스코어 4-0로 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신유빈은 향후 한국 여자탁구의 기둥일 될 만한 재목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유빈은 올해 종별대회 초등부에서 우승, 역대 대회 초등부 최연소 우승자 신기록을 세웠다.
신유빈은 다섯 살이던 2009년 ‘스타킹’에 출연해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와 팽팽한 랠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신유빈은 “밥, 친구들보다 탁구가 좋다”고 귀엽게 말했다.
신유빈 스타킹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유빈 스타킹, 남자야 여자야?”.“신유빈 스타킹, 밥보다 탁구가 좋다니 대단하다”,“신유빈 스타킹, 엄청난 떡잎이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