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방 운영권 종업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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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모방 (서울 영등포구 신대방동 565) 운영권이 7일 종업원으로 구성된 수습대책위원회 (위원장 지동진)에 넘어갔다.
한국모방은 전 대표 박용운 씨가 지난 4월「반 사회 기업인」으로 고발되어 행방을 감춘뒤 백내??씨가 대표로 취임했으나 백씨마저 수표가 부도나자 자취를 감추어 회사가 도산상태에 이르렀다.
동사 이사회는 7일 회사운영을 종업원들로 구성된 수습대책위원회에 맡기기로 결의하고 도피 중인 백사장을 해직, 윤원희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고 수습대책위와 회사운영을 절충 하도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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