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무장공비 사살한 유공장병 10명에 동장수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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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17일밤 서부전선안에 침투한 무장공비 3명중 2명을 사살한 육군○○사단소대장 패민해중위(24·진주출신) 등 10명의 유공장병에 대한 훈장수여식이 21일상오10시 전방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중위에게는 충무무공훈장, 소총수 최석봉상병 (24·울산출신) 에게는 화랑무공훈장, 송재광1병 (23·대전출신) 의 7명에겐 인헌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이들 유공자들은 팔목시계와 금일봉을 받고 항공기편으로 10일간의 특별보상 휴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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