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투우사 탄생 법원서 자격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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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스페인」최고노동재판소는 11일 여자도 투우사가 될 수 있다고 판시함으로써 「스페인」최초의 여자 투우사가 탄생케 되었다.
최고 노동재판소의 이와 같은 판시는 「스페인」투우사 연맹이 투우사 학교를 졸업하는 올해 25세의 「마리아·데·로스·앙헬레스·에르난데스」양이 여자이기 때문에 그녀의 자격증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의한데 대해 내린 것.
「마리아」양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정식 투우사 노릇을 한 경력도 있다고.【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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