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테니TM」동호인들은 거리가 가까운 도심 안의 「코스」를 찾고싶어 하지만 땅값이 비싸고 탁한 공기로 해서 요즘의 새로운「코트」는 서울 근교에 세워지는 것이 보통이다.
구파발 종점(검문소)에서 북한산입구 쪽으로 3백m에 위치한 북한산「클럽」은 도심에서 떨어져있지만 갈현동 길의 교통소통이 수월하며 「코트」 입구까지 「아스팔트」 길이고 각종 「버스」가 다녀 먼 거리란 느낌을 주지 않는다.
○…푸른야산을 뒤로하고 양지바른 쪽에 자리잡은 이 「클럽」은 총면적이 1900평으로 8개「코트」. 골칫거리인 바람을 막기 위해 2개 단위로 사방을 벽으로 쌓아 비교적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3개 면에는 앞뒤로 8개의 「풀」을 세워 130 「룩스」밝기의 「나이터」시설을 해 야간회원모집에 중점을 두고있다.
○…이「클럽」은 5일의 정식개장을 앞두고 현재 회원모집에 분망한데 1넌 동안의 특별회원은 6만원. 주말을 제외한 1개월 회원은 5천원.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만 치는 1개월 주말회원도 5천원.
토·일요일을 제외한 「나이터」회원은 1개월에 6천윈. 시간당 1「코트」사용로는 평일 6백원,주말 및 공휴일이 1천윈, 야간은 8백원. 개인회원은 시간당 평일 4백원, 주말 8백원.
회사단체가 한「코트」 1년간 임대 할 때는 보증금으로 1백50만 원을 받는다고-.
○…신설이니만큼 개장 후 1주일동안은 무료로 공개하며 회원이 4명단위로 예약할 때는 「클럽」의 전용차로 안내하겠다고.
그밖에 초심자에 대한 「코치」 전속제도는 다른 「클럽」과는 특이하게 운영하리라는 것.
예약전화 및 회원응모는 (308)0761 (5일개릉), 시내연락처는 (73)l47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