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훈련소 취사장·식당 시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은 23일 전주에서 열린 전국 교육자 대회에 참석하고 귀경하는 길에 예고없이 논산 훈련소에 들러 정봉욱 소장의 안내로 훈련병들의 내무반·취사장·식당·훈련장 등을 시찰.
박 대통령은 『논산 훈련소는 우리 나라 젊은이들이 반드시 거처야 할 훌륭한 수련장이란 인식을 국민들에게 확고히 심어 놓았다』면서 『이제 이곳에 들어오는 것을 기피하려는 젊은이들이 없어진 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치하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죽암 휴게소에서 잠시 차를 멈추어 일하는 소녀에게 하루 매상고와 들르는 손님 수를 묻기도 했고 휴게소에서 쉬는 여행자들과 얘기를 나누기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