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평생교육원, 유럽식 실기 중심 음악학사 과정 독보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실기전형 위주인 콘서바토리 모집학과가 인기를 얻고 있다.

35년 전통과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숭실대 평생교육원이 학점은행제 우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치러진 수준별 수능에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수능과 성적을 반영치 않은 면접전형과, 실기전형인 콘서바토리 모집학과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음악계통의 콘서바토리는 유럽식 실기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4년제 음악학사 학위과정에서 국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콘서바토리는 면접 20%+실기 80%로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콘서바토리 모집학과는 관현악, CCM, 성악, 실용음악, 피아노학과 등 5개 학과다. 전산원의 모집학과는 정보기술(IT) 계열의 멀티미디어학과 등이 있고 경상계열, 인문·사회계열 등이 있다.

숭실대 전산원은 성적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콘서바토리 입시 관련 문의 music.ssu.ac.kr 02-828-7311~3, 전산원 입시 관련 문의 sci.ssu.ac.kr 02-828-7301~3.

정혜영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