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성금으로 다리가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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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울산】대한석유공사직원들의 성금으로 세운 희망의 다리 제1호 준공식이 9일하오2시 울주군언양면외광리에서 박원석 대한석유공사사장· 박용범 울주군수·현지주민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베풀어졌다.
이날 준공된 길이43m, 너비5m, 높이2.5m의 이 다리는 지난해4월부터 유공 2천여 직원들의 봉급에서 낸 성금1백78만7천8백원과 주민노력부담 등 모두 4백8만7백57원을 들여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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