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급 한도액으로 본|올해 건설업체 랭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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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업계의 73년도 「랭킹 이 밝혀졌다.
23일 건설부가 발표한 73년도 건설공사도급한도액순위에 의하면 현대건설(대표 정주영)이 2백66억4천1백만원으로서 계속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대림산업(대표 이재준)2백1억1천7백만원, 동아건설(대표 최영택) 1백3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에 이어 계속 2위와 3위를 「마크했다.
4위 이하의 「랭킹」에는 변동이 심해 72년도에 4위였던 삼부토건은 5위였던 극동건설과 자리를 바꾸었고 72년 11위였던 한국 「슬레이트 계의 한국건업이 8위로 뛰어오르고 6위였던 고려개발이 9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올해 도급한도액순위에서 국제실업(12위)·신흥건설(15위)·한일개발(16위)·미륭건설(17위)·한신공영(19위) 등이 두드러지게 「랭킹」이 올랐으며 지난해 13위였던 조선공사(남궁연).14위 초석건설(박해원)·18위 중앙산업(조성철)등은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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