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속그림도 곁들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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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시인 석용원씨가 세 번째 동시집 『한작은별나라』를 펴냈다.
「보리고개」 「바람아 불어라」 「나는 많은 산을」 「나의 꿈」등 소제목으로 나누어진 48편의 동시에는 한편 한편 화가 김정씨의 예쁜 속그림을 곁들여 어린이들이 쉽게 시를 이해하고 친숙하도록 꾸며졌다. 「불어라 은피리」 「산골아이」에 이어 세번째 동시집이지만 『내나름대로 작품영토를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에서 차라리 이것이 첫번째 작품집이라는것이 옳을것 같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관동출판사발행 값 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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