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건설을 최대한 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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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인구집중 억제와 공해방지책의 하나로 공업지역 축소와 아울러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도시형 (도시형) 공장 및 수출전략 공업이외의 공장건설을 최대한으로 억제할 방침이다.
시당국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성동구 화양동과 영등포구 구로동지역 등 6개 공업지역의 넓이를 현재 48평방km에서 35평방km로 줄여 건설부의 승인을 받는대로 녹지 또는 주거전용지구로 용도 변경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공장지역은 71년에는 93평방km이던 것이 72년에는 48평방km로 줄었는데 올해 다시 축소대상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는 곳은 성산·화양·영등포지역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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