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3명 서독전지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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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택준「아마·복싱」연맹회장은 76년「몬트리올·올림픽」에 대비하여 우수선수3명과 임원1명을 선정, 서독「베를린」에 있는 국립경기장훈련소에 장기간 전지훈련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8월「오오사까」(대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아마·복싱」선수권대회가 끝나면 임원과 선수를 선발, 회장이 훈련비를 부담하여 3∼4년 간 전지훈련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전지훈련계획은「뭔헨·올림픽」에서 체력부족을 통감, 장기간에 걸친 전지훈련을 통하여서만 세계정상정복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어 추진 중인 것이다.
따라서 연맹은 「베를린」국립경기장훈련소에 전지훈련가능성여부를 현지와 접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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