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오늘 등록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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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후보등록은 2일 하오5시 마감된다. 1일하오5시 현재 후보등록자는 대의원정수2천3백59명보다 1천9백46명이 많은 4천3백5명이다.
이날현재 사퇴자는 총71명이다.
대의원 후보등록은 도시보다 지방에서 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있는데 중앙선관위는 등록마감까지 전국적으로 5천여명의 후보자가 등록될 것으로 보고 이번 대의원선거가 평균 2대1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하오5시 현재 시·도별대의원후보등록상황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대의원정수)
▲서울=4백19명(3백3명) ▲부산=1백47명(1백4명) ▲경기=4백58명(2백80명) ▲강원=3백26명(1백45명)▲충북=1백94명(1백27명) ▲충남=3백32명(2백31명) ▲전북=4백6명(2백명) ▲전남=4백95명(3백12명) ▲경북=8백15명(3백54명) ▲경남=6백65명(2백78명) ▲제주=48명(25명)
한편 강원도속초시가 대의원 정수 4명에 17명이 입후보 등록하여 4.2대1의 경합을 보여 전국 최고를 나타낸 반면 인천중·인천남·광주갑·충주시·청주시·군산시·보령군·신안군·금릉군 등 9개선거구는 아직 대의원정수에 미달하는 입후보등록상황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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